질문 입력하면 자동으로 전문가에게 배달되는 형식
다음 팁 화면 예시(다음 제공)
[아시아경제 양성희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쉽고 편리하게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서비스인 ‘다음 팁’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용자가 ‘아이폰6와 갤럭시 노트4 중 어느 것을 살까요?’라고 물으면 스마트폰 전문가에게 질문이 자동 배달되는 식이다. 기존 지식 검색의 경우 스마트폰 관련 궁금증이 생길 때 ‘쇼핑, 제품정보’ 카테고리에서 ‘가전, 휴대폰’을 선택해 질문을 입력한 뒤 답변을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다음 팁’을 통해서는 궁금한 것이 떠오를 때 바로 ‘질문하기’를 선택하고 내용을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그 이후엔 자동으로 문장을 분석해서 연관되는 토픽을 추천하게 된다. 다음은 국내 포털 최초로 수익 배분형 보상 체계도 도입했다고 밝혔다. 전월 답변 활동량에 따라 단계적으로 장학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답변 등급에 따라 1인당 최고 월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정철 지식서비스기획팀장은 “자동으로 질문자와 답변자를 연결해 편의를 높이고 답변의 양과 질 등을 종합 분석해서 차등 보상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지식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양성희 기자 sunghe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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