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목표가↑<우리투자證>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25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패널 판매 호조와 원가 개선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김양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의 경우 3분기 패널가격 상승, 원자재 비용 하락으로 마진이 확대된데다 전반적인 공장가동률 개선으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어 4773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도 전분기보다 7.5% 늘어난 5129억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이어 "올해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률도 아이폰 대면적화와 아이패드 신제품 출시 효과로 전년보다 개선될 것"이라며 "OLED 관련 비용이 2000억원 줄어드는데다 감가상각비 감소 등 비용절감 효과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