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유한양행에 대해 매출 증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18만6500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5.6% 증가한 179억원, 영업이익률은 같은기간 1.8%p 오른 7.0%로 전망된다"며 "이는 매출 확대에도 판매 관련 비용 증가가 크지 않아 판관비율이 같은기간 2.2%p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특히 내년에도 실적 개선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배 연구원은 "201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7% 증가한 1조770억원으로 매출 1조원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비리어드'와 '트라젠타' 등 도입 품목의 성장으로 전문의약품 매출은 전년대비 6.5% 증가한 6675억을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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