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끊이지 않는 장기흥행…입소문의 힘

영화 '해적'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이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흥행몰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또 하나의 관심거리다.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은 지난 23일 전국 309개 상영관에 877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851만 8707명이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건국 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김남길과 손예진이 호연을 펼쳤으며 이경영, 유해진, 조달환, 신정근, 박철민 등이 극의 재미를 더한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592개 상영관에 6만 9801명의 관객을 모은 '메이즈 러너'가 차지했다. 2위는 457개 상영관에 4만 5526명을 끌어 모은 '비긴 어게인'이 이름을 올렸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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