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 봉대농악대 으뜸상 수상'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전라남도 무형문화재인 제17호 우도농악의 다양한 굿판을 볼 수 있는 “제10회 읍면 농악경연대회”가 22일 상사화꽃이 만개한 불갑사 관광단지 내에서 군민과 관광객, 농악단원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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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영광군 11개 읍면 11개 농악단이 참가하여 경연과 시연을 선보였으며, 홍농읍 ‘봉대 농악대’가 으뜸상을, 영광읍 '흥우리 농악대'가 버금상을, 백수읍 ‘청정패 농악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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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홍농읍 ‘봉대 농악대’는 읍면 농악경연대회에 10회 참가 만에, 처음으로 으뜸상을 수상하며 우승기를 거머쥐는 감격을 누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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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관계자는 “읍면 농악대회는 2004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농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매년 영광만의 굿판을 벌여, 전통농악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악경연대회가 영광 농악과 지역 전통문화를 선도하는 경연대회로 거듭나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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