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ICT 해외로드쇼 및 러시아·루마니아 방송콘텐츠 쇼케이스 개최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국내의 우수 ICT 중소기업과 방송사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해외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선다.미래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2014년 캐나다 해외로드쇼'를 오는 23일 캐나다 토론토(9.23)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2014년 제3차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는 23일 러시아 모스크바와 25일 루마니아 부카레슈티에서 각각 개최한다.해외로드쇼는 국내 ICT 기업의 해외진출 기반 조성을 위해 기업의 해외진출 수요가 높은 국가에서 현지 바이어와 국내 참여 기업간 1:1 비즈니스 상담회 및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는 행사다.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는 국내 방송콘텐츠 판매사의 해외 신규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 미팅, 방송콘텐츠 상영회 등을 갖는 행사다.이번 로드쇼에서는 NRP시스템, 나노포인트, 한드림넷, 이미지넥스트, 아란타, 테크노니아, NNP테크놀로지스, 이트라이브, 초코페퍼 등 국내 유망한 ICT 중소기업 16개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캐나다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통해 현지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 국가에서의 새로운 판로를 적극 개척하고 나아가 주변 국가로의 확산까지 유도한다는 전략이다.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역량 있는 우리 ICT 중소기업과 방송콘텐츠의 수출기회를 확대하고 한류 문화를 확산하는 성과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며 "미래부는 계속해서 관련 국내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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