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9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2014년도 소방장비개발 발표대회’를 열고 자체 개발 소방장비 최우수상에 북부소방서 최정식 소방교의 ‘웨어러블 화재감지 시스템 헬멧’를 선정했다.<br />
“ ‘웨어러블 화재감지 시스템 헬멧’ 등 우수작 3점 선정”[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9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2014년도 소방장비개발 발표대회’를 열고 자체 개발 소방장비 최우수상에 북부소방서 최정식 소방교의 ‘웨어러블 화재감지 시스템 헬멧’를 선정했다.이와 함께, 우수상에는 동부소방서 사공길 소방사의 ‘주들 것 전개 알리미’, 장려상에는 남부소방서 김용구 소방위의 ‘다기능 들것’을 선정했다.‘웨어러블 화재감지 시스템 헬멧’은 심한 연기 속에서도 화재 발생 지점을 찾아 초기에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장비라는 평가를 받았다.조태길 시 소방행정과장은 “소방공무원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인명구조와 안전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방장비를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소방장비를 개발해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우수작은 오는 10월 열리는 중앙소방장비개발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출품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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