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클래식 1라운드서 버디 8개 사냥, 루이스와 공동선두
허미정이 요코하마타이어클래식 첫날 9번홀에서 바람을 확인하고 있다. 프래트빌(美 앨라배마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허미정(25)이 제대로 설욕전을 시작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 RTJ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요코하마타이어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첫날 8언더파를 몰아쳐 일단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았다. 전후반 각각 버디 4개씩, 기복도 없다. 페어웨이와 그린을 각각 3차례씩 놓치는 데 불과했고, '25개의 짠물 퍼팅'을 가동했다. 3주 전 포틀랜드클래식 공동 9위, 지난주에는 다섯 번째 여자 메이저 에비앙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올라 상승세다. 예상대로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공동선두에 합류해 최고의 경계대상으로 떠올랐다. 루이스 역시 17개 홀에서 그린을 명중시킨 '송곳 아이언 샷'을 앞세워 8개의 버디사냥을 완성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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