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목원의 산림풍경 한 자리에 모았다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완도수목원 산림풍경사진 전시회 개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내 최대의 난대림 집단자생지이자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에서 “완도수목원 산림풍경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목원의 대표적인 산림풍경과 야생화사진 50점을 선정해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라남도산림박물관 회랑에 전시한다. 완도수목원은 규모가 2,050ha에 식물자원은 3,800여종에 이르며 전문소원, 아열대온실, 교육관리동, 환경교육관, 산림박물관, 전망대, 탐방로 등 많은 볼거리가 넓은 면적에 흩어져 있어 관람객들이 한 눈에 완도수목원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금번 전시회에서는 완도수목원의 대표적인 볼거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4계절 산림풍경도 같이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수목원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각종 난대수종과 전문소원, 탐방로, 야생화 등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앞으로도 완도수목원에서는 전통한옥의 멋과 아름다움을 빛내줄 “지역향토작가 한지공예 작품전”도 개최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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