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13일(한국시간) 브레멘과의 홈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getty image
레버쿠젠 손흥민 리그 첫 골 , 환상적인 터닝슛…A매치 후유증 없었다[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손흥민(22·레버쿠젠)이 환상적인 터닝슛으로 정규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홈구장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멋진 골을 터뜨렸다. 후반 17분 교체로 들어간 손흥민은 2-2로 맞선 후반 28분 카림 벨라라비의 패스를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그물망을 흔들었다. 정규리그 개막 이후 첫 득점이자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포함 시즌 4호 골이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후반 41분 상대 수비수 세바스티안 프뢰들에게 동점골을 내줘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승점 1점을 보탠 가운데 세 경기 무패(2승1무·승점 7)로 리그 선두는 유지했다. 손흥민은 이날 고된 A매치 일정을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멋진 슛으로 골을 기록하며 레버쿠젠의 에이스임을 확실히 증명했다. 최근 연이어 골을 터트리고 있는 그는 그 동안 약점으로 지적받은 기복있는 플레이에 대해 실력으로 응답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레버쿠젠 손흥민 리그 첫 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레버쿠젠 손흥민 리그 첫 골, 정말 환상적인 슛이었어" "레버쿠젠 손흥민 리그 첫 골, 정말 멋진 슛" "레버쿠젠 손흥민 리그 첫 골, 이대로 계속 가자"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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