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히 발품을 팔면 주말에도 싸게 라운드 할 수 있는 곳이 많다.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하늘은 높고, 골퍼는 즐겁다"아침, 저녁 기온이 10도대로 떨어졌다. 골프치기에 딱 좋은 계절이 드디어 시작됐다. 황금시즌이지만 골프장들이 여름철 혹서기 할인에 이어 가을맞이 그린피 할인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는 게 더욱 반갑다. 부지런히 발품을 팔면 주말에도 싸게 칠 수 있는 방법들이 많다. 골프장 자체의 이벤트는 물론 다양한 골프포털사이트와의 제휴도 큰 도움이 된다.실크밸리가 대표적이다. 오후 1시30분부터 마지막팀까지 토요일은 14만원, 일요일은 13만원이다. 패키지상품도 있다. 카트비용과 저녁식사까지 포함해 4인 기준 토요일은 66만원, 일요일은 62만원이면 된다. 1인당 최저 15만5000원 꼴이다. 양주는 9월 한 달간 7시29분 이전에 티오프하면 13만원의 파격적인 그린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안성베네스트 남동코스는 6시59분 이전 9만원, 7시59분 이전은 10만원이다. 북서코스는 7시29분 이전이 12만원이다. 골프존카운티 안성H 역시 이른 시간대에 주중 9만원으로 정상가에서 2만원을 깎아준다. 뉴서울은 이달 말까지 6시대 15만원, 7~8시대는 16만원, 수원과 금강, 한성, 자유, 여주, 골드 등은 2만원~5만원 할인해 준다. 시그너스는 7시30분 이전 주중 가격이 15만원에서 무려 6만원을 내린 9만원이다. 포털사이트는 먼저 에이스골프닷컴이다. 파나시아골프장을 4인 선결제로 예약하면 주중 7만원, 주말은 10만9000~11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골프존에는 신라 4인 선결제 상품이 있다. 9시 이전 주중 시간대 9만9000원이다. 골프큐브는 오는 28일 단 하루 홍천골프장 특가 행사를 연다. 4인 1팀 기준 카트피를 포함해 7시 이전은 10만9000원, 9시 이전은 11만5000원이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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