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한국 남자 청소년 핸드볼이 제6회 아시아 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청소년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대회 이틀째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34-19(전반 17-6)로 승리했다. 서현호(전북제일고)가 다섯 골을 성공시키며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송용식(부천공고)도 방어율 46.2%를 기록하며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전반을 17-6으로 열한 점 앞선 채 마친 대표팀은 후반 들어서도 상대 득점을 열세 점으로 막은 가운데 열일곱 골을 넣어 손쉽게 첫 승을 따냈다.한편 이번 대회에는 총 아홉 개 국가가 출전해 조별리그 뒤 순위 결정전을 통해 우승국을 가린다. 한국은 일본과 요르단, 이라크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2005년 제1회 대회 우승 이후 9년 만에 정상 복귀를 노리는 대표팀은 8일 요르단을 상대로 2차전을 한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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