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6명은 5일 대산면에 위치한 정신보건시설·스마일빌에 방문해 시설 입소자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시간을 가졌다.<br />
"간부공무원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으로 자원봉사 활성화 위해 추진"[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더욱 외롭게 지내야 하는 소외계층에게 남원시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6명은 5일 대산면에 위치한 정신보건시설·스마일빌에 방문해 시설 입소자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소외계층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간부공무원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으로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간부공무원들은 정성들여 마련한 점심식사를 입소자들에게 배식·산책 봉사, 환경정비봉사를 실시하며 대화를 나누는 등 잠시나마 가족의 정을 전해주어 입소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박형규 남원시 부시장은 “명절이 더 힘들어지는 소외계층의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 큰일은 아니지만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자원봉사에 임했으며, 작은 일에도 진심으로 고마워하시는 입소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분들의 따뜻한 미소와 순수함에 저희 또한 정서적으로 순화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남원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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