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워치R', 내달 14일 299유로에 출시?

[사진출처:폰아레나]

-LG G워치R, 소비자에 더 높은 호응도 얻어[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LG전자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스마트 손목시계 'G워치R'을 선보인 가운데, 이 제품의 가격이 299유로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4일(현지시각) 미국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월스트릿 저널을 인용하며 LG의 G워치R이 오는 10월14일 299유로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시일과 가격 정보는 독일 LG를 통해 나온 것이므로 거의 확정적이라고 매체는 전했다.LG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2014'에서 G워치R을 발표할 때 가격이 기존 G워치의 230달러보다 비쌀 것이라고 언급했다. 만약 G워치R의 가격이 299유로라면, 미국시장에는 299달러에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G워치R은 IP67 인증 방수 및 방진, 1.2GHz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4GB 저장 메모리, 512MB 램, 410mAh 배터리, 1.3인치 POLED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한편, 베를린에서 함께 선보인 삼성의 기어S와 LG의 G워치R에 대한 온라인 설문 결과 G워치R이 더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IT 커뮤니티 세티즌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718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G워치R이 557표를 득표해 전체의 78%를 차지했다. 반면 기어S는 161표(22%)를 얻는데 그쳤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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