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출산율 전국 꼴찌'…유일한 0명대 출산율 '심각'

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사진은 임산부 출산 교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서울시 출산율 전국 꼴찌'…유일한 0명대 출산율 '심각'서울시 출산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꼴찌'인 것으로 드러났다.통계청의 '2013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작년 서울시 합계출산율, 곧 여자 한 명이 평생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는 0.968명으로 전국 평균인 1.187명을 밑도는 수준이었다.특히 서울은 전국 17개 시도 중 '꼴찌'를 기록하며 유일한 '0명대' 출산율을 보였다. 서울의 출산율이 낮은 것은 혼인 연령대의 젊은 인구가 밀집돼 있지만 직장인 여성이 많아 만혼과 늦은 출산 비율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서울에 이어 부산(1.049명)이 출산율이 낮았고, 대구(1.127명), 광주(1.170명), 인천(1.195명) 등도 저조한 출산율을 보였다.한편, 가장 출산율이 높았던 곳은 전남 (1.518명)이었고, 충남 (1.442)명, 세종 (1.435명), 제주 (1.427명)가 그 뒤를 이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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