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포스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이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하며 700만 고지를 넘어섰다.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해적'은 전국 679개 상영관에 23만 7631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703만 6444명이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사라진 국새를 되찾기 위한 해적, 산적, 그리고 건국세력들의 모험을 그린 영화다. 배우 손예진, 김남길의 변신이 빛났으며 유해진, 이경영, 신정근, 조달환, 설리 등의 연기 앙상블도 훌륭했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584개 스크린에 23만 6082명을 모은 '인 투 더 스톰'이 차지했다. '명량'은 전국 493개 상영관에 12만 9374명을 동원, 3위에 이름을 올렸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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