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9월1일 오후 3시40분…울금·검정쌀·멸치 등 3종류
[진도 들녘에 검정쌀(흑미)이 무르익어 고개를 숙이고 있다.]
홈&쇼핑이 세월호 참사로 침체된 진도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 판매 방송을 무료로 진행한다.진도군은 29일 “홈&쇼핑에서 9월 1일 오후 3시40분부터 2시간 동안 진도지역 특산물인 울금·검정쌀·멸치 등 3종류 농수산물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홈&쇼핑이 추석을 앞두고 진도 특산물을 무료 홍보행사를 실시해 판매수익금을 지역 중소 상공인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이번 방송에 편성되는 제품들은 진도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친환경 무농약 울금, 흑백미(검정쌀), 재래식 멸치 등의 청정 제품들이다.방송 편성은 진도지역 대표 특산물인 친환경 무농약 울금, 검정쌀, 재래식 멸치 등 세 종류로 각 상품별 40분씩 릴레이 판매 방송을 실시한다.홈&쇼핑은 생방송 중 다도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세방낙조’와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돗개 묘기 공연 등 관광명소를 영상으로 소개해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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