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유죄 인정 안타까워…피해회복 위해 노력 다할 것[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웅진그룹은 28일 법원이 윤석금 회장에 대해 실형을 선고한 데 대해 항소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웅진그룹 측은 "이번 재판을 통해 기업어음(CP) 발행과 관련된 혐의를 벗은 점을 다행스럽게 받아들이고,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다만 배임 관련 혐의에 대해 일부 유죄가 인정된데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웅진그룹은 "이 부분(유죄판결)에 대해서는 항소심을 통해 개인 비리나 사적 이익을 취한 것이 없고,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적지 않은 개인 사재를 투입했다는 점 등을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며 "남은 피해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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