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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손흥민, 챔스 2G 연속골…시즌 3호골로 레버쿠젠 본선 진출 견인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의 손흥민 선수가 유럽챔피언스리그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레버쿠젠의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코펜하겐(덴마크)과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어 팀의 4-0 승리를 견인한 것이다.이날 손흥민은 측면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선제 결승골을 뽑아내는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의 골은 전반 시작 2분 만에 터졌다. 키슬링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왼쪽 대각선 지점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시켜 곧바로 골을 터트렸다.이후 하칸 찰하놀루, 틴 예드바이가 차례로 연속골을 기록했고 마지막 골은 키슬링이 중앙선에서 길게 넘어온 프리킥을 왼발로 밀어 넣었다.손흥민의 골은 지난 21일 1차전 결승골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다.이같은 손흥민의 활약으로 레버쿠젠은 2년 연속 32강이 겨루는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을 확정 짓게 됐다.한편 손흥민은 지난 2004-2005 시즌 박지성이 세운 한국 선수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최다골과 타이를 이뤘고,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넣는 상승세도 이어갔다.손흥민 골 소식에 네티즌은 "손흥민, 굿" "손흥민, 왼발 슛" "손흥민, 짜릿"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