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스태포드가 장타 시범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300야드 장타의 비법을 전수한다."충남 태안 현대 더링스골프장이 연속 장타로 기네스북에 오른 그렉 스태포드(미국)를 초청해 이벤트를 펼친다는데…. 스태포드가 바로 1999년 684회 연속 300야드 이상 드라이브 샷을 날려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선수다. 2001년에는 800회 연속, 2003년에는 1000회 연속으로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는 1시간 만에 211회 연속 300야드 이상 장타를 날리기도 했다.UCLA 생물학 학사에 뉴욕 의과대학을 졸업했지만 지금은 자신만의 독특한 티칭프로그램을 앞세워 유명인사들을 레슨하는 등 골프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15년 이상 골프 스윙의 역학과 물리학적 관계 등을 연구해 특히 드라이브 샷 비거리 증대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레슨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2012년에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골프그립까지 개발했다.이벤트는 다음달 4일까지 아마추어골퍼가 스태포드에게 직접 장타 비결을 전수받는 골프클리닉과 아시아 최고 장타자와의 맞대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어진다. 장타에 관심이 있는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SBS골프에서도 '그렉 스태포드와 함께하는 장타의 세계'라는 1시간가량의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영할 예정이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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