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보험연수원은 다음달 23일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재보험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이 과정은 재보험에 특화된 전문인력 육성을 지원하고자 만든 고급 심화교육이다. 정책당국 및 보험업계의 재보험분야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실무 위주의 강의로 진행한다. 특히 정유사, 화력발전소 등 대형사고 위험이 높은 산업시설 현장견학을 통해 해당 물건에 대한 위험도 분석과 함께 관련 이슈에 대한 조별토론(합숙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재보험 관련 기본소양을 갖춘 보험회사 및 관련업계 직원이다. 교육과정 성적우수자 등에 대해서는 손해보험협회장 및 연수원장 표창 등 시상을 할 예정이다.보험연수원 관계자는 "고도의 위험분산 기법인 재보험은 보험회사 리스크 관리의 핵심 분야"라며 "최근 보험감독체계 선진화 등 대내외 환경변화로 인해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