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과 직거래장터서 추석 제수 준비하세요

27일부터 ‘추석맞이 양천구 전통시장 이벤트’, 제수용품 할인판매 및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부들의 가계 부담은 덜어주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는 보탬이 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할인 이벤트’ 및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전통시장 이벤트는 8월27일 신월7동 골목시장(약수시장)을 시작으로 9월2일까지 지역내 6개 전통시장에서 각 시장별 일정에 따라 개최된다. 품질 좋고 신선한 제수용품 및 추석맞이 상품을 평상시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특가 할인행사와 쿠폰 모으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가벼운 주머니 사정으로 인해 추석 상차림 고민에 빠져 있을 주민들의 근심을 덜어 준다.또 여자 팔씨름대회, 복주머니 고르기, 어린이 장보기 체험, 송편 나눔 행사 등 각종 참여 이벤트는 물론 노래자랑, 민속놀이, 연예인초청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직거래장터

이와 함께 양천구는 9월3~4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천공원에서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올 추석은 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으로 품질 좋고 신선한 제수용품 마련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양천구는 자매결연을 맺은 화순군 울진군 부여군 순천시를 비롯 담양군 곡성군 무진장축협 등 14개 지역단체와 손잡고 지역에서 직접 생산, 믿을 수 있고 품질 좋은 50여 품목의 지역 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구매자가 원한다면 지역내 지역에 한해서 무료 배송서비스도 실시, 더욱 편리하게 직거래장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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