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대표음식 ·특화거리 선정 설문조사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갈대축제기간 동안 순천의 대표음식, 음식특화거리 등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29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항목은 △순천 대표음식 △대표음식 명칭 △음식특화거리에 대한 선호도 이며 설문 결과를 토대로 순천대표음식과 특화거리를 선정하게 되는데 대표음식이 선정되면 각 음식별 전문식당을 선정하게 된다. 순천대표음식이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사용해 조리되는 순천하면 생각나는 음식을 의미하며, 음식특화거리는 동일한 음식을 주메뉴로 하는 5개 이상의 업소가 집단으로 형성되어 있는 곳을 기준으로 정했다. 설문참여는 온라인에서는 시청 홈페이지(www.suncheon.go.kr), 오프라인은 순천시청과 문화건강센터 로비에 비치된 설문판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순천는 제16회 순천만갈대축제(2014. 10. 17 ~ 10. 19) 기간 중에 맛깔스런 순천음식 맛을 알리기 위해 ‘순천밥상(가칭)’을 운영한다. 올 갈대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순천밥상(가칭)’은 예년의 축제와는 달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도심권으로 유도해 도심권 식당에서 직접 맛을 보고 먹을 수 있게 기획했다.임영모 관광진흥과장은 “순천밥상(가칭)”이 갈대축제와 음식의 조화라는 컨셉으로 순천음식의 풍미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지역소득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관광진흥과(749-3101~3)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