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1600만 돌파 후에도 '승승장구'…박스오피스 2위

영화 '명량'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누적관객 1600만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운 후 인기 행진을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명량'은 전국 757개 스크린에서 30만 48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625만 7327명이다.'명량'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영화다. 배우 최민식을 비롯해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등이 열연했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818개 스크린에서 37만 6598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이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294개 스크린에서 6만 2128명의 관객을 기록한 '비긴 어게인'이 이름을 올렸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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