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시민과 함께 ‘책 읽는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기를 실시하고 있다. 책 읽어주기는 현재 읍, 면, 동 지역까지 자원봉사자를 파견해 1주 1회 1시간씩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그러나 각 가정을 방문함에 있어 원거리 이동과 열악한 환경, 아이들과 자원봉사자간의 시간 조정 등의 어려움이 있어 당초 125세대에서 현재 60여세대만이 참여하고 있다.이에 시는 오는 25일부터 9월5일까지 만 3세 이상 초등입학 전 자녀를 양육하는 다문화 가정의 추가 신청을 받아 희망하는 세대를 파악한 후 11월부터 가정 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순천시는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