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곡성군은 곡성읍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금년 10월부터 도시가스 공급예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2일 문화센터(동악아트홀)에서 곡성읍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 주민설명회를 전남도시가스(주)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곡성군에서는 도시가스 사업개요, 추진경과 등을 설명했고, 전남도시가스(주)에서는 도시가스 추진일정, 공급배관 설치계획, 도시가스 신청절차, 주민부담비용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으며, 이후 주민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이날 설명에 따르면 곡성군은 2015년까지 곡성읍(소재지), 옥과면(소재지), 입면(창정리)지역에 1,313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을 목표로 총 사업비 67억여원을 투자해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전남도시가스에서는 곡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오는 9월 10일경에 착공하여 금년 10월중에는 곡성읍 공동주택부터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며, 점차 단독주택 등으로 확대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민 부담 비용과 도시가스 신청절차 등에 대하여 주민들의 질의가 이어졌으며, 전남도시가스사에서 자세한 답변을 함으로써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오재환 경제과 경제팀장은 “곡성읍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도시가스 사용 주민들의 연료비가 30~40%정도 절감 될 것으로 예상되며, 쾌적한 도시환경 구축과 에너지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쟁력이 제고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