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묘객 위한 숲길(林道) 25일간 임시 개방

산림청, 8월22일~9월14일…산림보호구역 및 일반자동차 통행 어려운 구간 제외, 임산물 함부로 캐거나 산림훼손, 쓰레기 버리면 처벌

임시 개방 되는 임도 전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추석(9월8일) 성묘객들을 위한 전국의 숲길(林道)이 25일간 임시로 개방된다. 산림청은 22일 추석을 앞뒤로 성묘객들이 산소가 있는 산을 편하게 오갈 수 있게 산림보호를 위해 막아왔던 숲길을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그러나 산림보호구역과 일반자동차 통행이 어려운 구간은 안전을 위해 열지 않는다. 해당 숲길은 전국에 있는 5개 지방산림청과 27개 국유림관리소 등이 알려준다.남송희 산림청 목재생산과장은 “문을 여는 일부 숲길은 비탈이 심하거나 급커브지역으로 위험할 수 있다”며 오갈 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남 과장은 특히 “산에서 버섯, 산나물 등 임산물을 함부로 캐거나 산림훼손, 쓰레기 버리기 등 법을 어기는 짓을 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임도 차단기가 설치된 숲길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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