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규기자
삼성SDI 소재부문은 20일 경기도 의왕시의 중고생 200여명을 사업장으로 초청해 '청소년 꿈키움 컴퍼니' 행사를 진행했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SDI 소재부문은 지난 20일 경기도 의왕시 지역 중고생 200여명을 사업장으로 초청해 '청소년 꿈 키움 컴퍼니'를 개최하고 사업장 견학 및 임직원들의 멘토링 강연을 진행했다. 삼성SDI는 초청한 중고생들에게 의왕 연구개발(R&D)센터 홍보관을 소개하고 전자재료 및 케미칼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들이 실생활에 어떻게 쓰이는지 설명했다. 멘토링 강연에선 연구, 영업, 디자인, 통역 등 4개 직군 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자신들의 직무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참여한 박민지 연구원은 "학창시절 내가 고민했던 것들을 토대로 청소년들의눈높이에서 이야기해주기 위해 많이 생각하고 준비했다"며 "꿈도 많고 고민도 많은 시기에 나의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공감되고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SDI 소재부문은 청소년 꿈 키움 컴퍼니 사업의 일환으로 의왕시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올 한해 총 4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에 청소년 대상 임원 특강, 학부모 대상 진로특강이 실시됐다. 오는 가을에는 청소년 진로박람회 참가를 계획중이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