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작구 무료광고창
구는 개통 초기에는 신청을 받아서만 광고 등록을 했지만 현재는 전담 직원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업주 동의를 얻어 등록해주고 있다. 실내 사진 등을 촬영하고 간단한 홍보문구를 작성해 홈페이지에 올리는 식이다. 등록된 업소는 담당 직원이 수시로 재방문해 정보도 업데이트 해준다.이렇게 등록된 업소가 8월 현재 8227개에 이르고 있다. 게시글의 누적 조회건수는 300만에 이른다. 동네 미용실부터 세탁소 문방구 철물점 법무사 사무소까지 동네 구석구석에 있는 소규모 업소를 망라한다. 사이트 방문자가 업소명을 클릭하면 간략한 업소정보와 함께 내·외부 사진, 위치정보,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이수범 도시계획과장은 “인터넷으로 검색한 정보는 후기를 가장한 광고도 있고 아무래도 젊은층이 좋아하는 맛집 정보가 중심”이라며 ”무료광고창은 바로 내가 사는 동네의 구멍가게까지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무료광고창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디자인 동작’으로 검색하거나, 홈페이지(//dd.go.kr/)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광고 신청은 도시계획과(820-9195)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