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이 '전설의 트레이더 시즌2'를 시작한다.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새로운 개념의 선물옵션투자대회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전설의 트레이더 시즌2'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전설의 트레이더 시즌2는 ‘원칙을 지키는 투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첫회 대회와 마찬가지로 ‘지수선물·옵션리그’와 ‘주식선물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지수선물·옵션리그’의 경우 일부 구간은 Trading부서 채용의 기회와 최대 5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기존 증권사들의 실전투자대회가 투자자끼리 경쟁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었다면 이 대회는 자신과의 경쟁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투자자 본인의 역량에 맞게 목표를 설정할 수 있고 달성할 경우 순위와 관계없이 상품이 제공되기 때문에 선물·옵션 투자자라면 누구든지 도전해 볼만하다. 특히 4개월여의 투자대회 기간 동안 무제한 재도전이 가능해 파생상품 투자자들의 재미와 승부욕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김학훈 이트레이드증권온라인 영업본부장은 “최근 개인의 선물옵션 시장 참여가 많이 줄어들었으나 이번 투자대회를 통해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본능을 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청은 이트레이드증권 홈페이지(www.etrade.co.kr) 또는 MTS에서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고객만족센터(1588-2428)로 하면 된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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