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샤프, 재팬디스플레이 제치고 주 공급업체로 떠올라
[아시아경제 양성희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다음 달 출시될 애플 아이폰6 디스플레이의 주된 공급업체가 될 것이라고 미국의 IT 전문매체 맥루머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루머스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LG디스플레이가 삼성, 샤프, 재팬디스플레이를 제치고 주된 공급업체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LG디스플레이가 아이폰6의 전체 물량 중 어느 정도를 담당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올해 말까지 아이폰6 모델을 8000만대 생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6 4.7인치 모델과 5.5인치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두 가지 버전으로의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애플 주가는 19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에서 100달러를 돌파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4% 상승한 100.53달러에 마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양성희 기자 sunghe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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