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김병권 의장은 19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역대 의장단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br />
“지역현안에 대한 선후배 의원간 협력관계 조성, 순천발전 도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의회 김병권 의장은 19일 오전 11시30분 시의회 의장실에서 역대 의장단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김병권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의 순천시의회가 존재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주신 역대 의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우리 후배 의원들도 순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또한 “최근 우리나라를 방문하신 ‘빈자의 성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리에게 던진 메시지를 받들어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고통을 희망의 손길로 보듬고, 28만 시민과 함께 가는 순천시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의장은 순천시의회가 지향하고 있는 열린 의회, 일하는 의회, 현장 중심의 의회 실현으로 순천시와 인근 지자체간 가칭 ‘문화(관광, 예술, 체육)교류준비 특별위원회’ 설치와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 및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등 현안 사업과 순천시의회의 운영 방향에 대해 역대 의장단의 조언과 협조를 당부했다.참석한 전 의장들은 “간담회를 통하여 조금이나마 순천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제7대 순천시의회가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났으면 좋겠다” 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제7대 순천시의회는 지난 7월 언론인과의 간담회와 성동초교 학생회장단 본회의 방청, 오늘 역대 의장단과의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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