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K줌
미러리스 렌즈 교환형 카메라 'NX30', 무선 멀티룸 오디오 '삼성 M7' 등도 수상[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유럽영상음향협회가 매년 유럽지역 최고 전자기기를 선정하는 'EISA 어워드'에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카메라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15일 카메라 특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K줌'(국내 제품명 '갤럭시 줌2')이 EISA 어워드에서 올해 신설된 스마트폰 카메라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갤럭시K줌은 스마트폰에서 2070만 화소 BSI CMOS 센서,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OIS), 제논 플래시 등을 탑재해 강력한 카메라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특화된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광학 기술과 스마트 기기 기술력이 인정받았다는데 의의를 뒀다. 특히 줌 렌즈가 본체 안으로 들어가는 침동식 렌즈를 탑재해 10배의 광학 줌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얇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편안한 그립감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EISA 측은 "갤럭시K줌은 2070만 화소 BSI CMOS 센서를 탑재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기존 카메라 대비 훌륭한 품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올해 'EISA 어워드'에서 미러리스 렌즈 교환형 카메라 'NX30'으로 커넥티드 카메라 부문, 무선 멀티룸 오디오 '삼성 M7'으로 멀티룸 시스템 부문을 수상했다.'NX30'은 2030만 고화소 APS-C 타입의 CMOS 이미지 센서, 최대 180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전자식 틸트 뷰파인더, 와이파이와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한다.'삼성 M7'은 스마트폰, PC 등과 연결할 수 있는 무선 스피커다. 집안 어디에서나 연결 기기에 저장된 음악뿐 아니라 스포티파이, 냅스터 등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풍부한 음향으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EISA 어워드'는 유럽 19개국의 50개 오디오·비디오 전문 잡지 연합단체인 EISA가 기술 혁신, 디자인,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삼성 NX30
삼성 M7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