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호 은행장(왼쪽), 김종욱 아이엠티코리아 대표(오른쪽)
[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KB국민은행은 13일부터 'KB창조금융예금'을 판매한다. 'KB창조금융예금' 은 지난 5월29일 출시된 'KB창조금융적금'에 이은 창조금융 패키지 상품이다. 'KB창조금융적금'이 창조 경제타운의 홍보와 활성화를 지원했다면, 'KB창조금융예금'은 만기이자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창의인재 육성 및 청년창업 지원 등을 위한 기부금으로 은행이 출연함으로써, 창조경제의 가시적 성과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이 상품은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100만원 이상 3000만원 한도로 가입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6개월, 12개월 중 선택 가능하다. 기본이율은 6개월 연 2.25%, 12개월 연 2.30%이며 창조경제타운에 회원 가입하거나, KB창조금융적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최고 연0.1%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국민은행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2번째 창조경제 관련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창조금융 패키지를 완성했다. 창조경제가 국민을 위한 정책인 만큼 일회성 지원이 아닌 협약을 통한 지속적 협력으로 이어갈 계획이다.한편 ‘안전필터 주사기’라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KBS 창업오디션 ‘천지창조’에서 총 상금 7억원의 주인공이 된 김종욱 아이엠티코리아 대표가 'KB창조금융예금' 1호 가입자가 됐다.국민은행 관계자는 “'KB창조금융예금'은 창조경제를 통한 국가 발전에 일조 하고자 개발된 KB국민은행의 대표 창조금융 상품이다”며 “'KB창조금융예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이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창의인재와 청년 창업가에게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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