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9월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막…60개국 장관·전문가 등 1200명 참석
[9월 광주에서 열릴 국제관개배수위원회 총회를 한달여 앞둔 12일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오른쪽)과 박재순 공동조직위원장이 프로그램 구성과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2014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총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총회 프로그램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2014 ICID광주총회 조직위원회는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7차 조직위원회의를 갖고 총회 프로그램 구성과 현안사항에 대해 점검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는 ICID 광주총회는 60여개국 1200여명의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농업용수 분야 최대 국제회의여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는 ‘기후변화와 농촌용수 확보’라는 총회 주제에 대한 논의는 물론 △개발도상국 초청 라운드테이블 △농업 관련 장관 초청 특별세션 등 우리 농업기술의 해외 수출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개발도상국 라운드테이블에는 18개 국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베트남·미얀마·태국 등 농업 개발에 관심을 두고 있는 국가들은 농업관련 장관 초청 세션에도 참여 의사를 표했다.이상무 사장과 박재순 공동조직위원장은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될 ICID 광주총회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점검으로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이에 앞서 이상무 사장은 전남지역본부를 방문, 내부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본부 선정 기념 특별포상기를 전남본부장에게 수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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