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이건호 KB국민은행 은행장은 12일 박영준 금융감독원 부원장, 이수근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 리티폴 주한 캄보디아대사관 상무관과 함께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이건호 KB국민은행 은행장은 12일 박영준 금융감독원 부원장, 이수근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 캄보디아대사관 상무관과 함께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격려했다.이날 이건호 행장은 수술 경과를 듣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한 후 병원 옥상정원을 함께 산책했다. 어린이들은 총 3주간의 수술 및 회복 일정을 마친 후 8월20일에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은 국민은행, 금융감독원, 한국 구세군이 함께 캄보디아의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사업이다. 지난 7월30일 10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이 입국해 수술을 받았고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36명의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새 생명을 얻었다. 이건호 행장은 지난해 11월 심장병어린이 의료지원 사업, 학교급식 지원 사업 등 캄보디아 내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캄보디아 왕실로부터 훈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국민은행은 캄보디아에서의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고 더 많은 심장병 어린이들을 지원고자 캄보디아 현지 헤브론병원의 심장센터 개소를 지원했으며, 8월21일에는 국내에서 수술 받은 어린이들의 귀국 일정에 맞춰 ‘KB국민은행 헤브론병원 심장센터’ 현판식이 열릴 예정이다. 심장센터 개소 지원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 심장수술이 가능해짐으로써 앞으로 보다 많은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입국한 14세 소녀 리타(Lita)는 생후 3개월에 심장병 진단을 받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료를 받지 못했었다. 얼굴이 자주 붓고 친구들과 뛰어 놀지도 못했던 리타는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고 캄보디아에 돌아가면 헤어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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