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부안군수 “공약사업 속도내면서 제대로 추진하자”

"민선6기 부안군수 공약실천계획(안) 보고회서 강조"[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김종규 부안군수가 “공약사업의 속도를 내면서도 제대로 추진하자”고 주문했다.김 군수는 11일 군청 3층 간부 회의실에서 열린 민선6기 부안군수 공약실천계획(안)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실과소별 공약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강조했다.김 군수는 “행정에서 가장 더딘 것이 바로 사업의 속도”라며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공약사업은 물론 민선6기 부안군정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속도를 내자”고 말했다.특히 김 군수는 “사업의 속도를 내더라도 건성이 아닌 깊이 있고 폭넓게 연구해 제대로 된 사업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그래야만 군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주고 희망을 줘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 군수는 또 “깊이 있고 폭넓게 연구해 사업을 추진해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며 “사업의 속도를 내면서도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 공무원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와 함께 김 군수는 공약사업별 세부추진계획(안)도 세세하게 점검했다.한약약초재배단지 조성과 관련해서는 대중국시장을 겨냥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을,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은 나누미근농장학재단 300억원 달성 후 추진을, 마을축제 개발 및 마실축제 부안읍 개최 등은 지역사회와 군민 화합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부안 힐링타운 조성은 건축물 신축이 아닌 자연치유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으며 부안 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은 장기적으로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까지 검토토록 주문했다.김 군수는 “공약사업 추진에 있어 국비 확보 등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며 “이미 예산이 확보된 사업들은 신속하게 추진하고 예산확보가 필요한 사업들은 철저하게 논리를 개발해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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