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면적인 공유재산 실태조사 실시한다.

"시 보존 부적합 재산 적극 처분으로 민원해소 및 세외수입 증대 기대"[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이 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시가 보유한 공유재산에 대하여 용도폐지 대상인지 여부, 무단으로 점·사용하고 있는지 여부, 보존 부적합 재산인지 여부 등을 파악하는 전면적인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각 재산관리관별로 일제히 실시하는 것으로 행정재산 중 불필요한 재산은 용도 폐지하여 일반재산으로 전환하고, 일반재산 중 무단으로 점·사용하고 있는 재산에 대하여는 1차로 무단 점·사용자에게 변상금을 부과하고, 2차로 대부계약 또는 원상복구 등의 조치를 취하며, 보존 부적합 재산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이번에 실시하는 조사대상 시 보유 공유재산은 행정재산이 22,450필지 17,401천㎡이고 일반재산은 392필지 369천㎡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보존부적합 일반재산에 대한 적극적인 매각을 추진함으로써 그동안 매수를 희망하던 많은 시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부족한 市의 예산확충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광양시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대하여 의문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분은 광양시 회계과 재산관리팀(전화 797-2273)으로 문의해 주시면 된다.김권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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