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사진=KLPGA제공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홀인원 대박"김민선(19)이 8일 경북 경산 인터불고골프장(파73ㆍ6752야드)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 15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터뜨린 뒤 부상으로 받은 기아자동차 K9 승용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8번 아이언으로 친 공이 핀 바로 앞쪽 1m도 채 안 되는 지점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올 시즌 데뷔해 고진영(19), 백규정(19)과 함께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특급루키다. 김민선은 그러나 홀인원 직후 16번홀(파4) 보기, 18번홀(파5)의 더블보기로 순식간에 무너지며 공동 26위(이븐파 73타)에 그쳐 아쉬움을 더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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