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토러스투자증권은 8일 디지털대성에 대해 온라인 사업부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주가상승여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되지 않았다.김지효 연구원은 "대학 입시산업의 핵심인 스타강사 보유량이 많은 기업 특성을 통해 온라인 사업부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익률이 향상중"이라며 "올해 매출액 전년대비 5.17% 오른 610억원,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78억원을 기록하며 이익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매출 비중이 높은 온라인 교육서비스사업 부문에서 이익확대가 예상되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온라인 교육서비스 부문은 올해 1분기말 기준으로 전체 매출비중의 70%를 차지하는데 스타강사를 많이 보유해 오프라인의 부진을 보완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부문은 학원사업과 교육프랜차이즈 분야로 나뉘며 매출비중에서 각각 23%, 5%를 차지하는데 꾸준히 부실한 학원을 정리하면서 매출규모는 축소되고 있으나 이익면에서는 적자가 계속 감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입 학원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통한 실적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본다"며 "경쟁사인 메가스터디와 대비했을때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온라인 사업부 매출증가가 꾸준히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상승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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