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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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는 복고풍 디자인의 '42형 클래식 TV(42LB640R)'를 6일 출시했다. 지난해 8월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32형 클래식 TV'의 후속 제품인 42형 클래식 TV는 1970~1980년대 브라운관 TV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로터리 방식의 금속 소재 다이얼, 나무 무늬를 통해 고전적인 느낌을 살리면서도 간결한 디자인 프레임으로 자연스러운 인테리어를 연출한다. '스포츠 모드', '힐링 모드' 등 특화 기능도 탑재했다. 스포츠 모드는 스포츠 경기 시청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잔디와 유니폼 색상을 더욱 선명하게 표현한다. 힐링 모드는 바쁜 현대인들의 정신을 위로하는 사운드 테라피 기능으로 숙면 유도,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기분 전환 모드 등을 지원한다.42형 클래식 TV는 풀HD(1920×1080) 해상도의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시야각 178도의 IPS 패널을 탑재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상 변화가 거의 없고 자연스러운 색상을 구현한다. 주변기기와의 연결 편의성도 우수하다.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를 TV에 연결하면 저장된 동영상, 사진, 음악 등을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MHL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 있는 콘텐츠도 TV로 볼 수 있고 타임머신 레디 기능을 이용해 외장하드를 연결하면 실시간 방송녹화 또한 가능하다.42형 클래식 TV의 제품 가격은 100만원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