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조직위, 태릉·진천서 스포츠맨십 강연

손천택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경기사무차장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맨십 강연회를 열었다. 4일과 5일 진천선수촌 선수회관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각각 진행된 강연에는 약 100여 명이 참석,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강사로 나선 손천택 조직위 경기사무차장은 ‘아름다운 승부의 세계’라는 주제로 정정당당한 경기, 결과에 승복하는 자세, 상대방에 대한 배려 등 진정한 스포츠맨십에 대해 강의했다. 손 사무차장은 “성실, 용기, 정직, 존중, 겸손을 갖춘 스포츠맨십이야말로 가장 값진 가치이자 덕목”이라며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가 경기력뿐 아니라 매너에서도 강국임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심 없는 공정한 대회 운영으로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내고 멋진 스포츠맨십까지 발휘해 역대 가장 품격 높은 대회로 남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조직위는 이날 강의를 동영상으로 제작, 대회 기간 경기장에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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