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식품 회장의 막내딸로 알려진 이효림(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탁재훈 이혼소송 중… 아내 이효림, 진보식품 막내딸 "재벌가 자녀였어?"가수 탁재훈이 이혼 소송중이다.지난달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탁재훈이 지난 6월 법률 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효림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탁재훈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번엔 (6월 이혼설) 좋은 쪽으로 서로 생각했다. 그런데 사람 사는 게 다 이런 거라… 인생이 제 맘대로 되지 않더라"고 고백했다.이어 "아이들이 제일 걱정이다. 모두 상처를 받을 텐데"라며 부모의 이혼으로 아픔을 겪게 될 딸과 아들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또 탁재훈은 "너무 힘든 일들이 한꺼번에 와서 버겁다"며 최근 힘들어진 상황을 토로했다.탁재훈의 한 측근은 "지난해 탁재훈이 불법 도박혐의로 재판을 받고, 방송 활동을 모두 접으면서 두 사람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한편 탁재훈은 지난 2001년 결혼식을 올린 뒤 아내 이효림씨와 슬하에 1남 1녀 소율, 유단을 뒀다. 이효림은 김치업계의 1세대 대표주자로 알려진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이기도 하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탁재훈 아내, 재벌가 딸이었구나" "탁재훈, 정말 힘들어 보여" "탁재훈 아내, 그럼 아이 양육권은 어떻게 되는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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