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이혼 소송 중으로 파경 위기… 과거 부인 이효림씨와 별거설 사실?

탁재훈 이효림 부부 파경위기 /SBS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탁재훈, 이혼 소송 중으로 파경 위기… 과거 부인 이효림씨와 별거설 사실?가수 탁재훈이 파경 위기를 맞자 지난 2009년 있었던 별거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탁재훈은 지난 6월 아내 이효림(39)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 중이다. 측근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결국 이혼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 측근은 "탁재훈이 아내와 아이들을 미국에 보내고 2년여간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면서 가족들 간에 거리감이 생기게 된 것 같다"면서 "특히 지난해 탁재훈이 불법도박혐의로 재판을 받고, 방송 활동을 모두 접으면서 두 사람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지난 2009년 불거진 별거설이 사실이 아니었겠느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탁재훈 부부는 2009년 6월19일 SBS '좋은 아침'에 출연, 그 당시 불거졌던 별거설에 대해 언급했다.이효림씨는 "별거하고 제주도에 가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실제로 제주도에 자주 가긴 한다"며 "큰 언니 아이가 아토피라 제주도에 살고 있어 제주도에 가는 것"이라며 별거설을 일축했다. 탁재훈 역시 "내가 축구를 좋아해 각방을 쓴 적은 있다"며 "또 안방에서 자면 아이들이 침대로 뛰어들어 잠을 못 잘 때가 있다"며 우회적으로 결별설을 부인했다.한편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상태며 부인 이효림은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져 있다. 탁재훈 파경 위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탁재훈 파경 위기, 과거 별거설" "탁재훈 파경 위기, 별거설 사실이구나 " "탁재훈 파경 위기, 방 따로 쓴 이유가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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