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실적과 중간배당 실망감에 나흘만에 하락 전환했다. 31일 오전 9시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만4000원(1.0%) 하락한 138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52조3532억원, 영업이익 7조18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15.33 %, 전년 동기 대비 24.59% 감소한 수준이다. 매출도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6%, 8.89% 줄었다.중간배당 확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중간배당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결정됐다. 삼성전자는 주당 5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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