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목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매경▶경제살리기, 정권심판론에 압승▶증시로 몰리는 뭉칫돈▶94조 주택담보대출 大이동▶한국 스마트폰 '차이나 쇼크'▶리비아 여행금지국 지정 현지 건설인력 철수 시작*한경▶電·車·船…'대표기업' 앞이 안 보인다▶새누리 압승…이정현 호남서 당선 '大이변'▶코스피는 '서머랠리'▶열 번째 밀리언시티, 고양*서경▶'朴의 남자' 이정현, 호남을 품다▶美 2분기 '깜짝 성장' 경제회복 빨라진다▶한전, 유연탄 트레이딩사 연내 설립▶코스피 또 연중최고 2100 눈앞 거래대금도 이틀 연속 6조 넘어*머투▶[최경환 효과 뜨거운 시장] '주가 또' 2080마저 돌파…'내달 또' 부동산 부양책▶국토부, 한남더힐 입주자쪽만 과징금 논란▶정부 "내전악화 리비아서 전원 철수"…30개 건설사 공사 '파장 주목'*파뉴▶최경환 親가계, 아베 親기업 증시 '배당'만으론 배고프다▶호남 대이변 새누리 압승▶돈줄 풀린 주택시장 거래 살아나나◆주요이슈*-국회의원 15석을 놓고 치러진 7·30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11곳을 차지하면서 압승. 야 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4곳을 확보하는 데 그쳐 참패. 텃밭인 호남지역에서는 순천·곡성 지역구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승리를 거두는 최대 이변이 벌어짐. 새누리당은 서울 동작을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ㆍ기장갑,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경기 수원을, 수원병, 평택을, 김포, 충북 충주, 충남 서 산ㆍ태안, 전남 순천ㆍ곡성 등에서 모두 승리. 새정치연합은 광주 광산을을 비롯해 경기 수원정, 전 남 나주ㆍ화순, 담양ㆍ함평ㆍ영광ㆍ장성에서만 이김. * -새누리당 입장에서 이번 7·30 재보선은 중요한 전환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분석. 11대4라는 단순히 스코어 측면에서의 압승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 뒀다는 것.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박근혜 대통령을 거론하지 않고 승리를 이끌어냈다는 점. 2004 년 17대 총선부터 지난 지방선거까지 무려 10년간 새누리당은 박근혜 마케팅에 기대. 특히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는 공개적으로 '박 대통령을 도와달라'고 호소할 정도. 하지만 이번 재보선에서는 박근혜 마케팅을 자제하고 홀로서기에 성공.* -삼성전자와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의 백혈병 협상이 또 평행선을 달림. 반올 림이 삼성전자 내에 화학물질 안전보건위원회, 외부 감사단 설치를 주장했지만 삼성전자는 이를 받아 들일 수 없다는 입장. 삼성전자와 반올림은 30일 오후 2시부터 8시40분까지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 서 5차 협상을 진행. 그동안 사과, 보상, 재발방지대책 등 3개 주요 의제를 놓고 협상을 진행해 온 양측은 이날 재발방지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 하지만 7시간에 가까운 마라톤 협상에도 합의점 을 찾지 못함.* -북한이 30일 단거리 발사체 4발을 평안도 묘향산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 가 밝힘. 이 발사체들은 300㎜ 방사포로 추정. 합참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7시30분과 7시 40분께 묘향산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2회에 걸쳐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면서 "수 초 정도 만 비행한 것으로 봐서는 발사에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함. 관계자는 이어 "북한은 오후 5시50분과 6시께 같은 지역에서 역시 동쪽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추가로 발사했으며, 각각 210여㎞와 130여㎞로 사거리가 불규칙했다"며 "210여㎞를 비행한 발사체는 동해 상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함. 130여㎞를 비행한 발사체는 내륙에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눈에 띈 기사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정과 통화, 세제상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경기부양에 나서 겠다고 선언한 이후 '최경환효과'가 각종 지표와 지수에 반영되고 있는 경제 상황을 구체적 수치로 분석한 기사.*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재개를 앞둔 팬택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 임직원에 한 달 치 임금을 지급 하지 않기로 하면서 상암동 은행들이 들썩이고 있는 상황, 당장 이달 월급을 못 받게 된 직원들이 팬 택 사옥 인근의 은행 영업점들을 찾아 대출상담과 적금해지 등 자금 마련에 나선 상황을 취재한 기사.<ⓒ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