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2018년에 두개의 관측 시스템 ISS로 보낼 예정
▲미항공우주국이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 영향력 분석에 나선다.[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기후변화에 따라 지구의 식물들이 어떤 영향을 받는지 본격적인 탐구에 나선다. 우주 상공에서 관측하는 이번 데이터 작업은 두개의 중요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미항공우주국(NASA)은 30일(현지시간) "2018년과 2019년 관련되는 시스템이 우주공간으로 날아가면 전 세계의 숲과 생태계가 어떤 영향을 받는지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과학자들은 다양한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첫 번째 시스템은 메릴랜드대학이 개발하고 있는데 레이저에 기반을 둔 것으로 숲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다. 약 9400만 달러로 오는 2019년 개발완료될 예정에 있다. 두번 째는 나사의 제트추진연구소에서 만드는 고화질 멀티플 이미지 시스템인데 이 장치는 오는 2018년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떠날 예정인데 비용은 약 3000만 달러 정도이다. 나사의 존 그룬스펠드(John Grunsfeld) 박사는 "국제우주정거장에 두개의 시스템이 설치되면 우리는 보다 더 구체적으로 숲과 식물의 다양성에 대한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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