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 등에 대한 범인도피 혐의로 지명수배 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양회정씨의 부인 유희자(52)씨가 28일 검찰에 자수했다.김씨는 이날 오전 6시께 인천지검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힌 뒤 오전 8시 30분께 유씨와 함께 인천지검으로 와 자수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경위와 자수 배경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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