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만들터"[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관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참석 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 1일 민선6기가 출범함에 따라 통상적으로 시 주관 행사는 물론 기관 및 사회단체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시장을 비롯한 정치인 참석요청이 쇄도하기 마련이다.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정작 각종 현안업무 파악 및 추진에 몰두해야 하는 시 집행부와 의회의 입장에서는 바쁜 시간에 짬짬이 행사에도 참석해야 하는 등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노릇이다.이와 같은 고민속에 광양시에서는 각종 행사의 성격과 규모를 감안, 참석 기준을 설정해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역할 분담을 통해 행사에 참석하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행사참석 가이드 라인을 보면 시장은 시민의 날 등 시 주관 대규모 행사와 도 단위 행사, 전국 규모 각종 체육행사, 경로행사 등에 참석하게 되며, 부시장은 시장 직무를 대행해 참석하는 경우와 시 단위 행사 중 문화·예술 행사에 기타 행사에는 국장과 부서장이 각각 참석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행사참석 기준을 놓고 시민이나 각 기관·사회단체에서 불만의 목소리 등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려는 고육지책으로 이해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김권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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