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랏 오라즈맘메도비치 맘멧알리예프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왼쪽)와 김영수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위원장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무랏 오라즈맘메도비치 맘멧알리예프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가 21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찾아 김영수 조직위원장과 자국의 자원봉사연수단 파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2017년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개최 예정국으로 대회 준비를 위한 경험 및 노하우 습득을 위해 지난 5월 3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인천아시안게임 자원봉사 연수단 파견 신청서를 제출했다. 관련 추진사항을 전달받은 맘멧알리예프 대사는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조직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인천아시안게임 경험은 차기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를 치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투르크메니스탄 자원봉사 연수단의 인천아시안게임 참가는 양국 간에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희망하는 분야에 배치, 국제대회의 충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투르크메니스탄 자원봉사연수단은 9월 19일~10월 4일까지 인력 분야 등 총 14개 분야에서 일반 자원봉사자와 함께 대회운영본부에 배치, 인천아시안게임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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